*-삼성자동차가 98년의 완성차시장 본격 진입을 앞두고 기흥연구소 내에 설립을 추진중인 자동차 전자파 적합성(EMC) 대책용 측정설비 구축작업이 최근 핵심장비인 앰프 도입 과정에서 생긴 돌발 사고로 상당히 지연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업계의 한 소식통은 『삼성이 EMC 측정설비의 전자파내성 챔버를 최근 구축 완료하고 자동차에 전파를 발산, 내성을 측정하는 핵심 장비인 앰프를 독일 로데슈바르츠사로부터 도입하기로 결정, 이를 추진하다 국내로 반입하기 위해 비행기로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로 땅에 떨어지는 바람에 일부 앰프가 파손된 것으로 안다』고 전언.
이 관계자는 삼성측이 이에 따라 정상 제품은 그대로 반입하고 망가진 나머지분 만큼을 추가 발주하는 등 곧바로 수습에 나섰으나 세계적으로 EMC용 앰프는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어서 추가 장비가 도입되기까지는 최소한 몇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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