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움직이는 두뇌역할을 할 공항종합정보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신공항건설공단은 11일 삼성전자 컨소시엄과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단계로 나눠 공항정보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공항건설공단은 우선 1단계로 99년 말까지 7백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공항통합관리시스템과 공항운영데이터베이스 등 7개 핵심 시스템과 88개의 하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종합정보통신시스템은 모든 공항시설 전체가 통합적인 정보시스템에 의해 관리, 운영되는 체제로서 항공기의 이착륙 등 운항관제에서부터 여객과 화물의 처리, 공항시설의 관리 그리고 여객들에 대한 정보통신 서비스 등이 음성, 데이터, 영상정보 형태로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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