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인쇄회로기판(PCB)업체인 우진전자(대표 박창국)가 3KVA급 중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에 이어 노트북PC용 DC어댑터를 개발,어댑터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우진전자는 올해부터 노트북PC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최근 노트북PC용 15V, 40W급 어댑터를 개발하고 조만간 국내 형식승인과 UL 등 해외 안전규격을 획득하는 대로 상반기중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진은 부천 UPS공장에 월산 1만개 가량의 어댑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내수판매와 직수출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산업용 UPS 및 관련사업을 연내에 본궤도에 진입시켜 올해 UPS에서 15억원,어댑터에서 5억원 등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非PCB부문에서 충당할 방침이다.
우진전자는 이에앞서 UPS 및 어댑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조립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3KVA급 UPS를 개발,소형에 이어 중형 UPS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최근엔 정창원 상무를 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공장을 본사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한편 우진전자는 PCB가 갈수록 대규모 시설투자가 수반되는 장치산업화됨에 따라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UPS, 어댑터 등 조립사업 이외에도 특수 건축내장재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엔 부천, 광명, 김포를 포함하는 케이블TV 방송국(SO)사업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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