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전지시장은 총 4천2백11억원 규모로 지난 95년(3천8백14억원) 대비 1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한국전지연구소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업체들은 총 4천5백88억원 상당의 전지를 생산,3억7백88만6천달러(한화 2천4백63억원,1달러:8백원 기준)어치를 수출하고 2천1백25억원어치를 내수판매했으며 2억6천74만1천달러(2천86억원) 상당의 전지를 수입했다. 이에따라 국내 전지시장은 1차전지 1천4백95억원,연축전지를 포함한 2차전지 2천7백억원 등 총 4천2백11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카라인 및 망간 전지 등 1차전지는 총 1천72억원 상당을 생산,1천9백42만9천달러어치를 수출했고 7천8백15만2천달러어치가 수입됐고 2차전지는 총 3천5백16억원어치를 생산해 2억8천8백45만7천달러를 수출했고 1억8천2백58만9천달러를 수입했다. 특히 수입 2차전지 가운데 니켈카드뮴전지는 6천79만2천달러로 지난 95년보다 20.6%가 감소한 반면 니켈수소전지와 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 2차전지 수입은 총 8천7백66만1천달러로 95년(3천8백65만3천달러) 대비 1백2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국내 2차전지시장이 니켈카드뮴전지에서 니켈수소전지 및 리튬이온전지 등 차세대전지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따라 95년 수입 2차전지의 56%를 차지했던 니켈카드뮴전지의 비중이 지난해에는 33%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반면 이들 차세대 2차전지의 비중은 95년 29%에서 지난해 48%로 크게 높아졌다.
한편 국내에서 수출한 전지는 1차전지가 1천9백42만9천달러로 95년 대비 5.6%가 줄었고 연축전지 위주의 2차전지는 2억8천8백45만7천달러로 9.2% 늘어났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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