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9백MHz 유무선전화기 「예써캡」(모델명:HCP-903)을 개발,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작년 10월 선보인 9백MHz 유무선전화기의 후속모델로 개발한 「예써캡」은 9백MHz대역 고주파를 채용,기존 46~49MHz대역 제품보다 전파의 직진성이 뛰어나 주택가 주변은 물론 건물내부에서 간이 휴대전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전화기 본체뿐만 아니라 휴대장치(무선전화기)에도 양방향 스피커를 부착한 「자동통화(Perfect No Touch)기능」을 내장,전화가 걸려왔을 때 사용자가 수화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스피커폰을통해 통화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부재중일때 전화를 걸어온 사람과 연결해주는 텔레페이저(자동호출)기능 △자동응답기가 대신 전화를 받아주는 정숙모드기능 △약 20명정도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전자수첩기능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스(DSP)칩과 메모리 반도체를 전화기 본체에 내장해 전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통화내용 녹음메모기능 등을 지니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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