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컴, 원격영상전송시스템·CCD카메라 중계기 개발

텔컴(대표 장영호)은 자체 기술력으로 원거리 영상전송시스템 「GTS 3.0」과 CCD카메라 중계기 「GTS 2.0」을 개발, 공급에 나섰다고 5일 발표했다.

텔컴의 GTS 3.0은 27만 화소의 PC용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한데다 일반 전화선을 사용해 거리에 무관하게 6백40x4백80 픽셀의 동영상을 초당 10프레임씩 전송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물체 움직임 감지기능이 내장돼 있어 카메라에 포착된 원격 사이트 영상에서 사람의 움직임이나 물체의 변화가 감지될 경우 호스트 컴퓨터에 자동 연결해 VCR에 녹화를 시작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어 감시시스템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다.

CCD카메라 중계기인 GTS2.0은 2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IC칩세트가 포함돼 있어, 별도의 증폭기 없이도 원격지에 화상이미지를 전송할 때 발생하는 이미지 손실 및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텔컴은 지난해 추계컴덱스에 이들 제품을 출품, 미국 그린테크놀로지사와 월 1만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GTS와 SVD팩스모뎀을 결합한 영상회의시스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문의 032-764-0076

<남일희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