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가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저독성난연전선 관련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이르면 상반기내에 저독성난연전선 사용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4일 대한전기협회에 따르면 최근 저독성난연전선에 관한 전기설비 기술기준을 마련, 조만간 관계당국에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이번에 제정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이 통과되면 옥내의 배전반을 비롯 변전소, 개폐소, 제어소 등에 신설하는 저압, 고압 전선은 저독성 난연전선을 사용해야 한다. 저독성 난연전선을 사용할 경우 전기에 의한 화재발생과 연소의 확대예방 등 재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지난해부터 전기협회가 주관이 돼 추진해왔으나 전기용품기술기준 문안과 표기상의 차이로 늦어진 것이다.
한편 LG전선을 비롯 극동전선 등 전선업체들은 이미 저독성 난연전선을 개발해 놓은 상태여서 이번 기술기준이 승인되면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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