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유선방송 업계가 현재 이원화돼 있는 유선방송정책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공보처에 공식으로 제의했다.
6일 한국유선방송협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하인태 울산유선방송 대표)는 『지난 5일 공보처에 정보통신부와 재정경제원,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유선방송업계 대표가 공동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원화 체계의 유선방송 정책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공보처에 제출한 이 제안서에서 『현재 이원화된 유선방송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 여건을 감안, 공보처를 비롯해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토론회와 「국민채널」 보급 시행과 2차 종합유선방송(SO) 허가 전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대책위원회는 6일자 중앙일간지에 『3월 어느날부터 「TV대란」이 시작된다』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 「국민채널」 보급철회와 2차 SO 허가 전에 정부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시 △중계유선방송을 통해 정부의 유선방송 정책 문제점에 대한 대국민 홍보 △전국 유선방송사 휴업계 제출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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