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주)키스크(대표 이재황)가 미국 마캄(Marcam)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키스크는 마캄사의 ERP 패키지인 「프리즘」, 「프로테온」, 「아반티스」 등을 내달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95년 12월 「프로테온」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마캄사의 나머지 패키지인 「프리즘」과 「아반티스」에 대한 공급권 계약을 지난해 10월 추가로 체결했다.
그동안 한글화 작업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해 온 이 회사는 올해들어 ERP사업부를 정식 출범했으며 오는 11일 공식 제품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장 경쟁에 참여한다.
이 회사의 한경구 전무는 『ERP는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며 기업의 정보시스템을 통합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대두된 시스템』이라며 『올해 5∼6개 정도의 업체에 제품을 공급, 성공적인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키스크는 전략 제품인 「프로테온」을 빙그레에 구축중이며 오는 4월 최종 작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캄사는 장치산업 및 프로세스 산업에 장점을 가진 대표적인 ERP 패키지 공급업체의 하나로 AS400용 ERP 패키지 「프리즘」은 92년부터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장치산업 전용의 AS400용 「프리즘」과 함께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설비관리용 「아반티스」, 프로세스 산업용 ERP 패키지인 「프로테온」으로 특히 「프로테온」은 객체지향 기술을 채용해 개발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패키지로 마캄사가 ERP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한편 키스크는 89년 설립된 유통정보시스템 전문 구축업체로 지난해 1백9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1백72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견 소프트웨어 업체다. 문의 3401-7500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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