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이 대기업의 수츨증가율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수출액은 7백53억2천만달러로 전년대비 0.1% 증가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 수출액은 5백42억5백만달러로 전년대비 9.6% 증가해 전반적인 수출부진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은 꾸준히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중소기업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5년 39.6%에서 지난해에는 41.8%로 높아졌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들이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등 일부 주력상품에 의존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해외시장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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