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업계, 기술정보 인프라 구축 활발

시스템통합(SI)업체들의 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데이타시스템, LGEDS시스템, 대우정보시스템,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등 국내 주력 SI업체들은 급변하는 IT(정보기술)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새로운 IT기술을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정보기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나 기술자문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기술정보인프라 구축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해 말 노츠 기반의 인트라넷 시스템에 기술데이터베이스인 「전문가 마을(엑스퍼트 빌리지)」을 구축, 회사 내부의 각종 솔루션과 노하우는 물론 가트너 보고서 등 기술정보를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마을」은 주간 뉴스 및 기술동향, 프로젝트 정보 및 진행상황, 개발방법론 적용 현항,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모듈 및 라이브러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세미나, 컨설팅센터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DBMS, 시스템개발방법론 등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올초 사내 기술정보 DB인 기술이력관리(스킬 인벤토리)시스템을 인트라넷환경으로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각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저장하고 검색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시스템통합 프로젝트 추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이 시스템을 경력관리프로그램인 CDP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새로운 부서로 옮길 경우 해당 부서에서 필요로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인트라넷을 통해 조회함으로서 충분한 사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EDS시스템도 사내에 「기술자문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4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 센터에는 주로 DBMS, 미들웨어, 4GL, 객체지향기술, 전자상거래, EC/CALS, 인트라넷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개통한 인트라넷시스템인 「이지워크」내에 「SE헬프데스크」를 개설, 각종 최신 기술동향과 적용기법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운영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자체 그룹웨어인 「오피스웨어」에 HIT솔루션 코너를 마련하고 ERP, DBMS, 컴퓨터그래픽 등 각종 기술DB와 패키지, 시스템통합 프로젝트추진 현황 정보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등 외국 유명 조사기관의 각종 보고서를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개방형시스템 테스트센터를 운영,시스템엔지니어들이 각종 개발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기전에 시뮬레이션해볼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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