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제이=AFP聯合】 반도체에 대한 범세계적인 관세인하 조치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美반도체산업협회(SIA)가 지난 5일 밝혔다.
SIA는 지난해 12월 타결된 정보기술협정 서명국들이 제네바의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한 예비일정을 근거로 그같은 전망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토머스 암스트롱 SIA 회장은 『제네바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이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세계 첨단제품시장의 90%를 형성하는 국가들이 관세인하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세인하 조치가 효력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WTO각료회의에서 정보기술협정에 서명한 28개 회원국들의 최종 검토와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정보기술협정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컴퓨터, 장거리통신장비 등에 대한 관세를 오는 2000년까지 완전 철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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