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무선호출 대리점들이 그동안 유통망확대 위주의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벗어나 사업다변화를 통한 내실화 추구로 영업전략을 바꾸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일이동통신대리점 및 한국이동통신 대리점 등 부산, 경남지역 무선호출 대리점들은 이동전화 및 시티폰 등 서비스가 다양화됨에 따라 영업전략을 유통망 확대에서 취급서비스 다변화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 대리점인 신화텔레콤은 최근 영업효과가 적은 만덕매장과 충무동매장을 동래매장으로 통합해 영업장을 단일화하고 사업체를 법인으로 전환해 무선호출에서 이동전화부문으로 영업비중을 확대하는 신규 통신서비스를 위한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앞서 현대정보통신 부산지사는 별도매장으로 운영하던 부일이동통신 대리점을 자사 1층 매장으로 통합했으며, 지난해 이동전화대리점이 개설되자 한국이동통신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에 별도의 이동전화대리점을 개설했다.
이밖에 기존 무선호출 대리점들도 지난해 이동전화대리점이 개설되자 011이나 017 이동전화대리점을 겸하면서 경쟁관계에 있는 무선호출 서비스를 취급하거나 시티폰 등 신규서비스 취급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이익실현위주로 영업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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