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일본 TV 출하량이 사상 처음 1천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TV 출하량은 94년부터 3년 연속 전년대비 실적을 웃돌았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 출하량이 1천11만대에 달해 처음으로 1천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출하량 증가는 자국내 와이드TV, 하이비전TV 등의 출하 호조와 과거 최고치를 기록한 수입량도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일본 와이드TV 출하량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2백79만대였으며 하이비전TV는 1백32% 증가한 18만8천대로 집계됐다. 또 수입은 엔화하락 진행과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을 본국으로 재이전함에 따라 6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으나 상반기 수입물량이 많아 연간 수입 실적에서는 전년대비 0.7% 늘어난 7백50만5천대로 집계됐다.
한편, 같이 발표된 VCR 출하량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6백66만7천대로 집계됐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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