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냉장고 수출을 시작으로 터키의 가전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선다.
28일 이 회사는 최근 터키 현지의 두개 거래처(TVE, FTC)에 1천70만달러 상당의 냉장고 3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이 나라의 냉장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할 냉장고는 모두 4백ℓ급 이상의 대형 제품이며 자가브랜드 수출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수출이 섞여 있다.
이 회사는 이번 냉장고 수출을 계기로 그동안 수출이 거의 없었던 터키의 가전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인데 이와 관련해 최근 가전제품의 판매를 총괄할 판매법인을 이 나라에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터키는 동유럽과 중동 사이에 있어 이지역 국가를 유망시장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내 가전업체들로서는 주요 거점 지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인구가 많고 경제개발이 활발해 그 자체로도 큰 가전시장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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