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경(대표 김승정)이 디지털 카메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일 (주)선경은 지난해 디지털 카메라사업을 개시한 일본의 엡슨사가 새로 개발한 35만화소급 중급기종 1개모델(모델명 포토PC-500)을 수입,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경은 이 제품의 가격을 90만원대로 책정하고 컴퓨터 전문유통점 및 카메라 전문점을 중심으로 전국 30∼40여개 곳에 이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86년부터 미국 폴라로이드사의 필름과 카메라를 국내시장에 독점공급하게된 것을 계기로 광전자사업에 진출한 선경은 지난해 하반기 이미지사업팀을 신설하고 종합 디지털영상처리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선경의 참여로 국내 디지털카메라시장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전자, 아남정공, 한국코닥, 한국후지필름 등 총 6개로 늘어났으며 올 연말까지는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 3,4개 업체가 추가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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