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비균등 메모리 접근(NUMA)기법을 이용해 설계한 대형 유닉스 서버를 도화정보통신에 국내 처음으로 공급한다.
4일 쌍용정보통신은 미국 중대형컴퓨터 전문업체인 시퀀트가 개발, 올초부터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한 NUMA기법의 대형 서버(모델명 NUMAQ2000)를 PC통신서비스 업체인 도화정보통신과 최근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화정보통신에 설치될 시퀀트의 「NUMAQ2000」 서버는 기존 대칭형멀티프로세싱(SMP)기법과 초병렬처리(MPP)기법의 장점만을 취합한 설계방식인 NUMA방식을 이용해 2백MHz급 인텔 펜티엄프로칩을 4개 탑재한 대형 유닉스 기종이다.
쌍용정보통신 시퀀트사업부 조성철 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NUMA기법의 유닉스 서버가 도화정보통신에서 실제 운용될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에서 NUMA방식의 유닉스서버 시대가 본격 개막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처음으로 NUMA기법의 유닉스 서버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데이타웨어하우징, 과금부문 등 대형 유닉스 서버를 필요로한 금융, 통신서비스업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NUMAQ2000」를 본격 판매해 올해 이 부문에서 약 5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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