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가 광주전자 흡수합병 계획을 보류했다.
삼성전자는 28일 호암아트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광주전자를 합병하려했던 당초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기관투자가인 투자신탁 3사는 삼성전자가 이번 주총에서 광주전자 흡수합병을 의결할 경우 1조8백억원(1천6백93만여주) 규모의 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것임을 통보한 바 있다.
광주전자는 지난해 자판기, 쇼 케이스, 진공청소기 등 전기제품을 생산, 1천6백60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자본금이 3백20억원인 광주전자의 주식 95%를 보유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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