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실트론(대표 이창세)이 충주시 제2산업단지에 3백㎜(12인치)웨이퍼생산을 위한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트론은 차세대 제품인 3백㎜ 웨이퍼 생산을 위해서는 현재 2백㎜(8인치)제품 생산위주의 경북 구미공장 이외의 신규 생산기지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최근 충주 제2산업단지에 연면적 5만2천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실트론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6천평 규모의 1차 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오는 2005년까지 총 4천억원을 투자해 3백㎜ 웨이퍼 생산시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 생산능력은 월 10만장 이상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실트론의 기획담당 이사는 『충주공장은 충주댐을 이용해 용수문제 해결이 용이하고 경기일원및 충청지역에 밀집해 있는 고객지원을 위한 물류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구미공장은 2백㎜ 제품을 주력생산하고 이곳에서는 3백㎜와 2백㎜ 일부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충주공장을 주력 생산기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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