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주민카드 실행계획이 관계기관 사이의 협의를 통해 당초 일정보다 10개월 정도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자 그동안 이 사업을 추진해 왔던 IC카드업계는 내무부의 진의를 파악하느라 고심하면서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매우 난감해 하는 모습.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IC칩 공급업체들은 기술적인 문제, 관련 기관간 협력체제 미비, 재야단체의 전자주민증 반대 등으로 이 사업이 삐걱거리기는 했지만 내무부가 업체와는 일언반구의 협의나 통보도 없이 연기 방침을 비밀리에 추진한 것에 대해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
IC카드 관련업체들은 현재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하지 못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주민카드사업마저 내년으로 연기되면 앞으로 IC카드사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하느냐며 난감해 하고 있는 상황.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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