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US로보틱스 국내 영업권 행방 관심고조

*-최근 미국 네트워크 업체인 스리콤이 모뎀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US로보틱스사를 전격 인수함에 따라 국내 모뎀업계에서는 US로보틱스의 국내 영업권을 누가 차지할지에 대해 비상한 관심.

이해 당사자인 한국쓰리콤과 대승통신은 합병발표 직후 US로보틱스의 조직 통합 여부와 누가 국내 영업권을 차지할는지를 놓고 본사의 입장을 확인하느라 분주한 모습.

두 업체는 『아직 본사로부터 공식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이와관련된 내용을 언급할 입장은 아니다』고 조심스런 표정.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해외기업들이 기업인수(M&A)가 확정되면 2∼3개월 이내에 국내지사들의 영업권도 재정비되는 것이 상례』라면서 『그러나 대승통신이 최근 US로보틱스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린 공로를 감안할 때 한국쓰리콤이 당분간 대승통신에게 국내 영업권을 위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나름대로 전망.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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