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크게 위축됐던 독일 반도체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電波新聞」은 최근 독일전기전자공업중앙연합회(ZVEI) 발표를 인용, 독일 반도체시장이 올해 전년대비 4% 성장한 1백21억마르크(약 81억1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반도체시장은 지난 94년과 95년 성장률이 30%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30%나 감소한 1백17억마르크에 머물렀다.
독일 반도체시장은 지금까지 통신과 컴퓨터용 반도체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들어 자동차전자부품과 스마트 카드용 반도체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따.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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