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노트북PC의 국내 총판회사인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국내 최초로 MMX칩이 내장된 노트북PC를 일본으로부터 들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내달말까지 전자랜드21 용산점에서 실시되는 시연회엔 1백66MHz MMX 중앙연산처리장치, 13.3인치 TFT 액정화면, 10배속 CD롬 드라이브, 2.02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한 「테크라 740CDT」와 전문가용 멀티미디어 노트북PC 「포티지」 시리즈, 보급형 노트북PC 「새털라이트」 시리즈를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테크라 740CDT」의 경우 이달 말부터 예약을 받아 MMX칩이 양산될 3월말 또는 4월초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6백만원대다.
한편 서울전자유통은 노트북PC 취급대리점 추가모집을 통해 유통망이 갖춰지는 데로 전국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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