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정보화및 방송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이 지역에 유난히 많은 계열사 네트워크 및 지역방송국들을 통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 공동제작이나 인력 공동활용을 모색해야한다는지적이 제시됐다.
25일 춘천 강원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열리는 방송위원회 주최 「`97 강원지역 방송인 세미나」에서 정윤식 강원대교수는 「강원지역 공동체, 정보화, 그리고 방송」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鄭교수는 『방송국이 분산배치돼 있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와 지역할거주의를 초래하며 지역공동체 의식을 훼손할 위험이 크다』면서 『KBS나 MBC는 영동과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두 개의 방송국만 남기고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鄭교수는 『강원도 지역은 지방방송국 수와 종사자수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공동체 의식의 확산을 위해 각 방송국이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鄭교수는 이어 『MBC의 네트워크 계열사 통합을 위해서는 민간주주의 권익을 보전한다는 전제하에 권역별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지역간 분쟁의 초점이 되는 의제는 각 방송국들이 공동으로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영해야 하며,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국(SO)의 경우 두 개의 권역으로 분할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鄭교수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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