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4월부터 주파수공용통신(TRS)망을 이용한 무선데이터 상용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24일 TRS전국사업자인 한국TRS(대표 노을환)는 최근 한진정보통신(대표 고충삼)과 공동으로 인천시 소재 한진택배 통제실에서 TRS망을 이용, 이동중인 차량에서 한글, 영어 데이터 전송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르면 오는 4월께 상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서 양사는 TRS 단말기 2대와 무선모뎀, 개인컴퓨터, 이동용프린터 등을 이용, 남산 중계소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TRS는 이번 무선데이터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조만간 전담사업자를 선정하는 한편 이르면 4월부터 소규모 택배업,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