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은 올 상반기 중 1천5백만달러를 투자하여 폴란드 바르샤바에 과학문화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유럽지역의 대우자동차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의 문화사업을 추진키 위해 설립되는 이 재단은 대우문화재단과 폴란드정부, 폴란드의 과학문화단체가 추천하는 우수인력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대우는 또 폴란드의 대우자동차 생산능력을 현재의 16만대에서 2000년까지 30만대, 2002년까지는 다시 68만대로 늘려 폴란드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에스페로와 씨에로 만 생산하고 있는 폴란드 공장에 내년에 소형승용차인 라노스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등 생산 차종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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