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펼쳐왔던 OEM사업을 가스기기 및 주방가전제품으로 확대한다.
22일 대우전자는 가스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팬히터, 로터리히터, 캐비닛히터 등 열기제품 전부와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제품 일부를 소형가전 OEM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생활가전사업부로 옮기고 이를 중소업체와 협력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그동안 가스기기는 냉열기사업부에서, 식기세척기는 회전기사업부에서 각각 관장해왔으나 앞으로는 냉장고사업부, 세탁기사업부로 전문화시키고 나머지 품목인 열기제품과 식기세척기를 OEM공급 형식으로 바꿔 중소업체에 이관, 생산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후속조치로 열기 생산 및 개발팀을 축소개편해 생활가전사업부로 옮기고 당분간 이 인력으로 가스오븐레인지 생산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나머지 품목은 현재 전문업체들과 생산절차 및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공장의 식기세척기 생산라인은 조만간 중소업체에 공개 매각할 방침이다.
대우전자 생활가전사업부의 임무생이사는 이같은 사업구조조정에 대해 『제품 개발 및 생산의 전문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조직의 효율도 높일 수 있는 방침』이라며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증진 및 기술이전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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