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세계정보통신기반(GII), 차세대이동통신(FPLMTS) 등 정보통신분야 주요 기술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국내에서 잇달아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30개국 4백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통신연합 통신분야 제13연구반(ITUT SG13)회의가 열리는 데 이어 18일부터 28일까지는 제주도 중문 하이야트 호텔에서 20여개국 1백50여명이 참석해 무선분야 제8연구반 제1기술분과(ITUR SG8 TG1)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ITUT SG13은 주로 일반통신망의 표준화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는 범세계 정보통신기반(GII)의 표준화를 중점 토의할 예정이며 ITUR SG8 TG1은 국내에서도 기술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차세대이동통신(FPLMTS)의 표준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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