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원장 노장우)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4일 산업디자인진흥원은 국제화,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산업디자인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 조직을 기획관리본부, 기업지도본부, 진흥본부로 흡수 통폐합, 3본부 8부 1단 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기획관리본부는 일관성있는 산업디자인정책을 개발하고 기획하기위해 경영기획팀을 신설했으며 산업디자인센터 건립을 전담하도록 디자인센터건립사업단을 별도로 마련했다.
기업지도본부는 그동안 국내 전문가와 해외전문가로 분리됐던 디자인 지도사업을 흡수하여 디자인지도사업 창구를 단일화했으며 지도기업 발굴과 사후관리를 담당하도록 사업지원부를 추가했다.
또 진흥본부는 디자인부와 국제부를 신설, 디자인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디자인관련 각종 정보를 전산화하고 공공DB 구축사업을 전담하는 정보화추진팀도 신설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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