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텔레콤(대표 유진국)이 한국휴렛팩커드(HP)와 디지털 LMDS(지역다중분배시스템)분야 사업협력 및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11일 삼양텔레콤은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2개 채널의 디지털 LMDS 실험용 주파수를 할당받음에 따라 기술개발에 착수키로 하고 휴렛팩커드와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휴렛팩커드사는 삼양텔레콤이 운영할 디지털 LMDS 실험국의 장비공급은 물론 관련 기술을 지원키로 했으며 삼양텔레콤 직원들에 대한 기술훈련도 제공키로 했다.
디지털 LMDS는 28GHz 대역의 전파를 이용해 음성, 영상,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송수신하는 첨단통신 시스템으로 EU, 캐나다 등지에서 상용화를 추진중인 최신기술로 휴렛팩커드가 삼양텔레콤에 공급할 장비도 이 회사의 시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국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