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열전구용 유리벌브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한국유리가 최근 유리벌브 생산을 재개하겠다고 밝혀 관심.
한국유리는 4월1일부로 한국조명유리란 법인을 설립해 오는 7월부터 국내 수요가 많은 일부 백열전구용 유리벌브를 생산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대해 백열전구 생산업체의 한 관계자는 『한국유리가 백열전구 생산을 중단한다는 발표 이후 수입 유리벌브 가격이 폭등할 움직임을 보여 정부와 한국유리, 조명조합 등에 대책마련을 끊임없이 요청해온 결과가 아니겠냐』며 긍정적으로 평가.
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유리가 백열전구 생산업체와 정부의 압력에 못 이겨 생산을 개시하게 됐으며 전품목도 아니고 일부 품목만 생산하기로 한 것은 그 와중에도 이윤을 챙기기 위한 속셈』이라며 엇갈린 평가를 내리기도.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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