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I와 일본 도요타자동織機는 양사가 추진해 온 반도체 합작회사 설립과 관련한 교섭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양사는 당초 99년을 목표로 일본 국내에 2백56MD램 생산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D램시장의 불안한 행보가 올해까지 이어짐에 따라 이와 관련한 교섭을 중단키로 결정, 사실상 사업계획 자체를 백지화했다.
D램시장은 지난해 1년간 16MD램 가격이 5분의 1로 떨어졌고 대만업체들의 신규 참여까지 겹쳐, 수익성 악화가 염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 지난해 말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2백56MD램 생산 연기 및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NEC가 98년 하반기로 계획했던 2백56MD램 양산시기를 99년 이후로 연기했고, 한국 LG전자와 히타치제작소도 말레이지아에 계획했던 차세대 D램 생산공장건설을 보류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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