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계의 관심을 모아온 서울대 노트북PC 공급권은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3사로 결정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신입생 및 재학생, 교수, 직원 등에 판매할 노트북PC 공급업체로 최근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이들 3개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대 구내에서 개최되는 노트북PC 전시회에 참가, 제품전시 및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3개사의 제품성능과 가격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3사간 판매확대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이번 서울대 노트북 PC의 성패는 마케팅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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