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폰 서비스의 도입,인터넷회선 병목현상 해소 등 인터넷과 관련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이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교량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8일 한국인터넷협회(KRIA)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LGEDS시스템 김범수 사장은 『여러 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인터넷을 다뤄왔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심점 역할을담당할 창구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ISOC,IETF등국제기구와의 적극적인 교류활동과 국산 검색엔진등 신기술 연구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회장은 『분과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인터넷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한 대응방안을수립하고 연말까지 법인과 단체회원을 1백여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인터넷 이용의 확산과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원들은 물론 사회 이익에도 도움이 되도록 협회를 운영하겠다』는 김회장은 이를 위해 각급 학교의 인터넷 이용을 지원하고 지난해 인터넷상에서 열렸던 정보엑스포 조직을 흡수, 인터넷 공공이용 시설과 사이버 중소기업관 운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킹이나 음란물 유포 등 인터넷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이용확산을 유도하는데도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인터넷 전문인력 교육,해외 인터넷 행사 참관,연구 용역사업 추진,국내외인터넷기술동향 정보제공 등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존 단체들과의 업무중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인터넷관련 업무를 한꺼번에 인터넷협회로 일원화하기는 어렵다』며 『물리적 힘 겨루기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협회의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이달안에 법인등록과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하는 등 할일이 많다』며 『앞으로 협회의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의욕을 보였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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