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컨설팅 시장이 올들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티, CST, 인네트, 코전트 등 네트워크 컨설팅 전문업체들은 네트워크의 진단, 설계, 구축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네트워크 컨설팅 시장이 크게 성장할것으로 보고 교육사업확대,전문분야 특화 및 인력충원 등을 통해 영업력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네트워크컨설팅 업체들이 이처럼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이 분야에 대한 통신사업자 및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시장이 점차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는 새로 구축되는 네트워크뿐 아니라 이미 설치된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분석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통신망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통신사업자나 일반기업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6년초 설립된 인티(대표 박병기)는 올해 근거리통신망(LAN)보다는 텔레커뮤니케이션(WAN)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티는 특히 초고속망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예정인데 이를위해 컨설팅 인력을 대폭 충원하고 통신사업자, 대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구축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인 기산시스템을 통해 국내 환경에 맞는 통신장비, 네트워크관리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컨설팅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92년 설립,전문 네트워크 컨설팅 업체로 자리잡은 CST(대표 이상화)는 기존 영업분야였던 LAN에 이어 원거리통신망(WAN) 분야에까지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ST는 특히 신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컨설팅보다는 네트워크 재구축 컨설팅 등 2차 컨설팅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네트(대표 강영석)는 올해 교육장을 마련,네트워크 관련 교육을 본격 시행하는 한편 컨설팅과 장비등을 원스톱 솔루션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국내에 진출한 코전트는 한국이동통신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국내 환경에 맞는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고객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삼성전자, 테라, 윈네트, 해동씨앤씨 등 네트워크 업체들도 네트워크컨설팅 사업에 본격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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