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그룹(대표 라제훈)이 무선인식(RF-ID)시스템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바코드시스템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신기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미국 바코드스캐너 전문업체인 인더스트리얼 스캔(IS)사와 바코드프린터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컴社와 각각 국내 독점 총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장자동화 및 물류자동화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가 공급에 들어간 제품은 인더스트리얼 스캔(IS)사 고정식 스캐너(모델명 M-400,610시리즈), CCD비디오 디코더(모델명 M-1000)와 마이크로컴사 바코드프린터(모델명 M-400시리즈) 5개 기종 및 바코드프린터 엔진(모델명 M-48) 등이다.
특히 바코드스케너의 경우 가장 큰 제품이 손바닥크기 정도로 바코드 리딩 폭이 1.5미터에 1.5미터까지도 인식이 가능한 고성능 제품이며 비디오 디코더는 별도의 비디오카메라나 CCD카메라와 연결, 카메라가 감지한 바코드를 데이터로 변환 인식처리하고 RS-232로 통신이 가능한 제품으로 줌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채용하면 멀리 있는 바코드 해독도 가능하다.
또 슈어샷(Sureshot) 기능을 내장한 바코드프린터(470모델)는 막대그래프를 원형으로 프린트, 일자형 스캐너를 이용해도 3백60도 어느방향에서든 판독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바코드 프린트방식을 채택했다.
신기그룹은 공장자동화부문과 자동창고 시장을 집중 공략, 바코드시스템 부문 매출을 올해 2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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