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대경바스컴(대표 한대현)이 영상관련 분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무선마이크를 자체 개발하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음향기기 유통업에 주력해왔던 대경바스컴은 멀티미디어 산업이 유망해짐에 따라 최근 CCTV 등 영상관련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국산제품이 없는 일부 주파수대역의 무선마이크 국산화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기존 대경전자통상에서 대경바스컴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경바스컴은 특히 앞으로 개발할 무선마이크들을 그동안 확보해온 유통망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국산 무선마이크의 판매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대경바스컴은 지난해부터 외산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부 주파수대역의 무선마이크 개발에 나서기 위해 6명의 전문개발팀을 구성, 올 상반기까지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기존 음향기기 설치사업도 강화하기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들은 음향기기 설계기술이 없는 중소업체들이 음향기기를 구입할 경우 음향시스템을 무료로 설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밖에 대경바스컴은 다음달 CCTV 사업을 시작으로 영상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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