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업체들이 잇달아 특수저항기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될 조짐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저항기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저항기업체들이 올해들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저항기 시장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보여 제한된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과열경쟁이 우려되고 있다.
메탈글레이즈드저항기의 경우 기존업체인 두원전자와 아비코 외에 지난해에 메탈그레이즈드 저항기를 개발한 한륙전자가 올해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데다 착막전문업체인 아진전자도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 시장에 뛰어들 방침이며 현재 금속피막저항기에 주력하고 있는 필코전자도 품목다각화를 위해 이 시장에 참여할 계획이어서 이들 신규참여업체가 본격 가세하는 하반기에는 업체간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전압에 견딜 수 있어 모니터 등에 주로 채용되는 금속판저항기(MPR)도 한일전자, 제일전자산업, 보강전자, 용용전자 등 기존업체들이 공급량을 늘려갈 방침이며,메탈클래드저항기 부문에서도 유현전자, 성실전자, 라라전자 등 기존업체에 이어 제일전자 등이 새로이 시장에 참여,사업을 강화할 계획이어서 지난해 일반 저항기에 이어 올해에는 특수저항기에도 업체간 시장점유 경쟁 가열에 따른 가격경쟁이 재연될 것이 우려된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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