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업체인 AMD가 최근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관련 전문업체인 「밴티스(VANTIS)」를 발족했다. 최근 밴티스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내한한 필 콴 밴티스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만나봤다.
-PLD전문회사를 설립한 배경은.
▲AMD는 향후 CPU, 통신용 IC, PLD분야를 중점 육성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이번에 PLD전문업체를 설립하게 됐다. 또한 PLD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AMD의 PLD 매출성장률은 20%를 밑돌았던 점을 감안, PLD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이다.
-PLD시장 전망은.
▲전체 PLD시장 가운데 SPLD시장은 하향세를 지속, 2000년에 1백50만달러에 머물겠지만 CPLD, FPGA시장은 25∼30% 이상 성장, 각각 2천5백만달러와 2천3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한국은 통신분야의 급성장에 힘입어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MD와 밴티스와의 관계는.
▲밴티스는 AMD와 완전 분리돼 마케팅, 인원관리, 해외지사 설립, 투자 등 회사전반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다만 아직 자체 생산공장이 없어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AMD의 0.35미크론 8인치 웨이퍼 가공라인(FAB25)에서 PLD제품을 전량 생산할 방침이다.
-향후 계획은.
▲우선은 현재 공급중인 PCI호환, ISP방식, 비동기형 로직설계, 저전력소모 등의 특성을 갖는 「매쉬(MASH)」 PLD제품군에 주력할 방침이며 향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FPGA용 배치 및 연결이 가능하고 필터를 내장한 범용 솔루션인 기능통합형 범용 소프트웨어를 조만간 공개할 방침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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