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로세서, 플래시 메모리 관련 세계적인 반도체업체인 AMD가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PLD) 전문 자회사인 「밴티스(Vantis)」를 설립했다. 국내에는 오는 4월 「밴티스코리아」라는 현지법인이 출범하게 되며 사장에는 AMD의 아시아지역 CPU마케팅을 담당했던 황영환 과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황영환 과장은 『AMD가 PLD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독립회사를 설립했으며 특히 초고속 동작에 적합토록 설계돼 네트워킹, 컴퓨터, 통신기기 등에 적합한 「매쉬(MACH:Macro Array CMOS High-density)」제품을 주력으로 PLD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69년에 설립된 AMD는 70년대 후반부터 PLD시장에 진출해 PAL과 22V10 마이크로셀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PLD관련 1백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밴티스」출범과 관련, 한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 독자적인 해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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