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네트워크 활용이 간편한 통합형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인 「오피스97」 판매를 시작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오피스97은 인터넷사업 확대를 서두르는 MS의 전략상품으로, 네트워크상에 있는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편집하면서 문서작성, 표계산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우편 등을 이용해 그룹내 공동작업을 효율화할 수 있다.
오피스97에는 문서작성, 표계산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프레젠테이션 및 개인정보 관리용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검색하는 브라우저 소프트웨어인 익스플로러도 기본 탑재돼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사내 DB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손쉽게 자신의 작업영역으로 불러올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작성한 문서, 표 등도 HTML 파일형식으로 자동변환해 간단히 전송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오피스97의 출시로 PC상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상의 막대한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해 활용하는 새로운 컴퓨터 환경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피스97 제품가격은 보급판 4백99달러, 고급판 5백99달러로, 영어판 이외의 다른 언어 제품은 3, 4월께 시판될 예정이다.
MS의 이번 오피스97 시판을 계기로 이같은 종류의 소프트웨어 보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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