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 신제품이 연초부터 쏟아질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LG정보, 현대, 맥슨전자 등 국내 CDMA 단말기 공급 4사들이 시장선점을 위해 올들어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올해 대략 4종류의 신제품을 출시, CDMA시장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단말기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일선영업점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LG정보통신(대표 송재인)은 매분기마다 1개 모델씩을 단말기를 개발 공급한다는 방침 아래 우선 3월과 7월에 1백60g대의 플립형 후속모델을, 5월에 막대형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이어 10월에 후속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LG정보통신은 특히 올해 CDMA시장에서 선두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크기와 무게를 경쟁업체들과 동일하게 가져간다는 방침 아래 경박단소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전자(대표 정몽헌) 역시 올해 분기별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하고 우선 다음달 초 막대형 후속모델을 개발 공급하는 한편 7월께 플립형 모델을 첫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맥슨전자(대표 윤두영)는 5월과 6월께 2백g미만의 플립형과 막대형 두모델을 개발, 출시하는 등 시장쟁탈전에 본격 가세할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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