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이 올해부터 해외 카메라 생산 자회사에 기술료를 부과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캐논은 카메라 생산의 해외 이전으로 일본내 생산 자회사의 성격이 기술 개발 거점으로 바뀜에 따라 연구 개발비 확보를 위해 이 회사에서 기술을 이전받고 있는 해외 생산 자회사들에게 기술료를 부과키로 했다.
이에따라 캐논의 유일한 일본내 생산자회사인 오오이타캐논은 대만,말레이시아,중국 등 3개 지역의 생산자회사로 부터 각사의 매출규모에 따라 생산기술 개발비및 기술지도 대가를 받게 된다. 기술료는 주로 신기종 조립 장비등에 부과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술료를 징수하는 오오이타캐논은 앞으로 기술개발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캐논은 지난 70년에 대만 공장을 필두로 해외에서 생산해 왔는데 현재 해외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수로는 80%, 금액으로는 60%에 달하고 있다. 캐논은 그동안 이들 해외 자회사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본 본사에서 구매해 유럽과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투자한 연구개발비를 회수해 왔다.
한편, 캐논은 해외자회사에 대한 기술료 부과로 각 자회사의 채산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그룹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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