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결과가 나온다」
두산정보통신 김천사사장은 운동을 할때마다 운동은 정식한 결과가 나온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는 운동을 할때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김사장은 암벽타기와 육상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그가 청년시절 가장 즐겨했던 운동중의 하나가 볼링이다.
『볼링은 스트레스해소와 인간적인 교감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운동이다』며 『지금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주말이면 볼링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볼링을 70년대 초반 직장생활을 막 시작할때부터 했다.당시만해도 볼링은 사치운동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에 볼링인구가 그리 많지 않았다.
김사장은 『그 당시 볼링은 사치운동으로 분류돼 볼링장 개설등에 특혜의혹 등이 사회적문제가 되곤했다』며 『70년대 볼링장을 출입한 사람들은 지금으로 말하면 신세대들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핸디160을 친다.한때 열심히 할때는 200이 넘었으나 경영을 맡으면서는 자주 볼링장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갖고 있다.
지난 93년 그룹 볼링대회에서 그는 2위를 차지,신세대 부하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두산정보통신내에 볼링동우회를 만들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시장은 80년대에 가장 많이 볼링을 즐겼다고 한다.
『그때는 거의 매일 퇴근길에 친구 및 회사 동료들과 다녔다』며 『할수록 볼링이라는 운동이 마음의 자세에 따라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결과들이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볼링이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됐으며 그러한 교훈이 지금의 경영자 생활에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는 또 볼링을 통해 인간적인 교감도 더욱 돈독히 했다면서 특히 볼링을 통해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에게 점수도 후하게 받고 있다고 한다.
요즘은 새식구가 들어와 볼링이 더욱 재미 있다는 그는 볼링은 친분을 쌓는 운동으로 가족끼리 즐기기에는 그만이다고 말한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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