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부터 전자 상거래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2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전자상거래회사 메타랜드를 통해 올해부터 인터넷 등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전자상거래 회사인 메타랜드를 통해 각종 상품의 구매.판매는 물론 호텔예약, 여행상품 판매, 레저서비스, 금융업무 등을 컴퓨터 통신망의 가상 쇼핑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는 전자상거래업 진출과 함께 백화점 사업도강화, 지난해에 비해 27.2% 신장한 2조2천3백80억원의 매출을 올해 올릴 계획이다.
현대는 또 러시아측과 합작으로 건설, 오는 7월 개점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비즈니스센터를 호텔로 꾸며 향후 20년간 경영권을 갖고 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1층의 연면적 7천평 규모로 객실 1백84실과 오피스텔 5백65실 및 쇼핑센터, 레포츠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천호점을 오는 8월 개점하고 올해중에 미아점과목동점을 각각 착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