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 전문업체인 대흥전자(대표 이도용)가 이달부터 박스형 필름콘덴서를 본격 양산한다.
대흥전자는 최근들어 컬러TV 및 3파장 형광램프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박스형 콘덴서의 수요가 늘어나는데 대응,지난해부터 총 15억원을 투자해 양산설비를 도입,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대흥전자는 지난해 7월 5억원을 들여 15㎜ 이상의 대형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도입,시생산을 거쳐 월 7백만개 규모로 양산에 들어간데 이어 최근 추가로 10억원을 투자해 추진해온 5∼7.5㎜급 소형제품 생산라인 구축이 완료됨에따라 박스형제품 전품목의 양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대흥은 이번 박스형콘덴서의 본격 양산으로 이 부문에서만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한 앞으로는 생산품목을 현재의 DC타입제품 중심에서 AC제품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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