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태일정밀은 이달 말까지 춘천 리튬이온 2차전지 전용공장을 완공,현재 춘천 연구소에서 가동중인 월산 8만셀 규모의 시험생산라인을 이전, 설치하는 한편 월산 15만셀 규모의 시험생산라인을 추가로 도입,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일정밀의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량은 현재의 월 6만셀에서 20만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태일은 이를 위해 최근 15억원 가량을 들여 2차 시험생산라인 구성을 위한 각종 설비를 도입하는 한편 인원 재배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태일은 특히 이번에 도입하고 있는 시험생산라인은 드라이박스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라인과는 달리 드라이룸을 도입,양산라인에 보다 접근한 라인이라 생산량 뿐만아니라 수율도 기존라인에 비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일정밀은 기존 라인과 이번에 도입중인 시험생산라인은 신공장 2층에 설치하고 오는 9월 도입 예정으로 발주한 월 30만셀 규모의 양산라인은 1층에 설치,연말께는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량을 월 50만셀로 확대해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협력업체인 美폴리스터社와의 물량 공급 계약에 따라 현재는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량을 모두 폴리스터社에 공급하고 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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