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국 현지 오디오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홍콩에 「아남전자 홍콩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정연동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남전자는 홍콩유한공사 설립을 위해 이달 6일 정연동 상무를 대표로 한 실무협상팀을 중국과 홍콩에 파견할 계획이다. 아남전자는 이번에 설립할 홍콩유한공사에 미화 3백만달러를 투자하고 계속 투자자금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남전자는 중국 廣東省 동관시 요보진에 1만평 정도의 부지를 마련하고 1천3백만달러를 투자해 연건평 1만2천평 규모의 오디오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아남전자는 98년까지 4개 생산라인에 연간 25만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오는 2000년엔 생산라인을 10개로 늘려 연간 70만대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남전자는 특히 오는 98년 하반기부터는 중저가 오디오 외에도 디지털 방송용 장비와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남전자는 중국공장과 홍콩지사를 통해 중국 현지 및 유럽, 동남아시장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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