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은 방글라데시에 1백20급 가스터빈 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한라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를 방문중인 정인영 한라그룹 회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총리관저에서 차오드리 방글라데시 투자청장과 60급 가스터빈 발전소 2기를 다카 인근의 메그나가트에 건설키로 하는 의향서에 합의, 서명했다.
일괄수주방식으로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내년중 공사에 들어가 1년 6개월 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라는 한라중공업이 제작한 가스터빈을 이용해 발전소를 건설, 20년간 운영한 후 방글라데시 정부에 반환하게 되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발전된 전력의 판매를 맡게 된다.
이날 서명식에 앞서 정 회장은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 및 기업간 교류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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