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폰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정보통신, 무역협회, 제이씨현 등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은 가입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폰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인터넷폰 보급업체인 브이플러스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가입자들에게 미국 GXC사 인터넷폰인 「마이웨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 서비스를 종량제로 쓸수 있다.
무역정보통신은 이외에도 보컬텍사의 인터넷폰 4.5버전,인터넷 보이스메일 등을 패키지로 묶어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무역협회 역시 PC에서 일반전화로 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DT사의 「넷투폰」을 가입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하고 (주)대우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무역협회는 해외로 국제전화를 원하는 가입자들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폰 카드를 3만8천5백원과 8천원권으로 나누어판매하기로 했다.
이외에 제이씨현시스템 역시 PC에서 PC로 통화를 할 있는 크리에이티브사의 인터넷폰인 「웹폰」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 배포하고 있다. 이외에 현대정보기술 등 다른 ISP업체들도 인터넷폰을 이용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추진중이다.
ISP들이 이처럼 인터넷폰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는 것은 최근 해외교류가 늘어나면서 인터넷폰 서비스를 원하는 가입자들이 늘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인터넷폰 서비스 제공이 본격화 할 전망이어서 시장선점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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